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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휘력을 확장시키는 데 꼭 필요한, 자연과 관련된 한자성어, 어리석음과 관련된 속담을 소개합니다. 중1 국어교과서 필수어휘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.
한자성어
- 단사표음 (소쿠리簞 먹일飼 바가지瓢 마실飮) : 대나무로 만든 밥그릇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,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이르는 말
- 만경창파 (일만萬 이랑頃 푸를蒼 물결波) : 만 이랑의 푸른 물결이라는 듯으로,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를 이르는 말
- 만리장천 (일만萬 마을里 길長 하늘天) : 아득히 높고 먼 하늘
- 무의자연 (없을無 할爲 스스로自 그럴然) :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
- 물아일체 (만물物 나我 하나一 몸體) : 자연물과 자아가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, 대상에 완전히 몰입된 경지를 나타내는 말
- 산천초목 (뫼山 내川 풀草 나무木) : 산과 내와 풀과 나무라는 뜻으로, 자연을 이르는 말
- 삼수갑산 (석三 물水 갑옷甲 뫼山) :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한 산골이라 이르던 삼수와 갑산. 조선시대에 귀향지 중 하나였음
- 엄동설한 (엄할嚴 겨울冬 눈雪 찰寒) : 눈 내리는 깊은 겨울의 심한 추위
- 연하고질 (연기煙 노을霞 고질병痼 병疾) :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몹시 사랑하고 즐기는 병
- 요산요수 (좋아할樂 뫼山 좋아할樂 물水) : 산수의 자연을 즐기고 좋아함
- 음풍농월 (읊을吟 바람風 희롱할弄 달月) :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대상으로 시를 짓고 흥취를 자아내며 즐겁게 놂
속담
-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: 기역 자 모양으로 생긴 낫을 보면서도 기역 자를 모른다는 뜻으로, 아주 무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- 누워서 침 뱉기 : 하늘을 향하여 침을 뱉어 보아야 자기 얼굴에 떨어진다는 뜻으로, 자기에게 해가 돌아올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- 대들보 썩는 줄 모르고 기왓장 아끼는 격 : 장차 크게 손해 볼 것은 모르고 당장 돈이 조금 단다고 사소한 젓을 아끼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- 등잔 밑이 어둡다 : 등잔 밑은 그 불빛에서 나온 그림자에 가려지기 때문에 더 어두운 것처럼 가까에서 일어나는 일을 오히려 잘 모른다는 말
-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: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
- 빈 수레가 요란하다 : 실속 없는 사람이 겉으로 더 떠들어 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-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: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당장의 마땅치 아니한 것을 없애려고 그저 덤비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-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한다 : 당장에 불이 붙은 섶을 지고 이글거리는 불 속으로 뛰어든다는 뜻으로, 앞뒤 가리지 못하고 미련하게 행동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(*섶-땔나무)
-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: 소를 도둑맞은 다음에서야 빈 외양간의 허물어진 데를 고치느라 수선을 떤다는 뜻으로,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음을 비꼬는 말
- 언 발에 오줌 누기 : 언 말을 녹이려고 오줌을 누어 봤자 효력이 별로 없다는 뜻으로, 임시변통은 될지 모르나 그 효력이 오래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사태가 더 나빠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- 우물 안 개구리 : 넓은 세상의 형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-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: 모든 일에는 질서와 차례가 있는 법인데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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